이름 : 세르주 테넌
직업 : 피아노 조율사
나이 : 27살
가족관계 : 테넌家의 장남. (누나1,여동생1) 테넌 家 영국 귀족 가문 출신. 양친 모두 유명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모친의 대를 잇듯 그의 누이는 할리우드 스타로 현재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여동생 역시 일약 스타-인플루언서-로서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허나 세르주 테넌의 경우 현 언론에 그리 드러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의도적으로 집안에서 막고 있는 것.
어릴적까진 누이들보다 주목받기야 했다. 음악적 재능을 타고나 세간의 주목을 피하기 힘들었다,에 가깝지만. 다만 집안의 이름세로 인해 과도하게 언론에 누출 되고, 루머에 시달리기도 하는 둥 세간에 지속적 피해를 입어오는 과정에서, 무대공포증 및 공황장애를 앓게 된 까닭.
이후 콩쿨은 물론 타인의 시선에 노출되는 것에 극심한 공포증을 앓게 되었으며, 오랜 기간 정신적 치료 끝에도 -어느정도 완화는 되었으나- 여즉 후유증을 앓고 있다.
결과적으로 그는 대중 앞에서 연주하는 활동을 지속할 수 없게 되었고, 이후 공개적인 음악 활동을 중단했다.
일상생활에서는 해당 증상으로 인해 특별히 큰 제약을 받지 않으며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단, 문제는...음악에 대한 애정이 커, 음악을 포기하지 못했다는 점.
결국 비슷한 연장선에서, 연주자가 아닌 피아노 조율사로서 음악과의 연결고리를 유지하고 있다.
피아노를 연주하는 직업은 아니지만, 조율 작업 중에는 피아노를 직접 만지며 간간이 연주를 해야 하는 순간이 있다. 오로지 그 순간을 위해서 택한 것이다.
비록 남들 눈앞에서는 연주할 수 없지만 그 순간, 오히려 안정감을 느끼고 평온함을 찾는 듯 하다. 모순적이게도.
매일같이 낡고 새로운 피아노를 만지고, 조율을 위해 건반을 눌러보는 단조로운 업무.
건반을 다루고, 그 음을 조율하며, 완벽한 소리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본인이 유일하게 음악과 연결될 수 있는 방법으로 여기기에, 진지함이 깃든다. 그 단조로움 속에서 자신만의 균형을 유지할 뿐이다.
흐미 @admin
2025-03-29 02:49
공황장애가슴이 떨리거나 심장박동수의 증가.
땀이 많이 남.
손, 발 또는 몸이 떨리거나 흔들림.
숨이 가빠지거나 질식.
질식할 것 같은 느낌.
가슴이 아프거나 압박감.
메스껍거나 구역질이 나고 뱃속이 불편함.
어지럽거나, 불편하며, 어지러우면서 약간의 현기증이 나거나 현기증이 날 때.
죽을 것 같은 느낌.
지각 이상(마비되거나 따끔따끔한 느낌).
몸에서 열이 오르거나 오한이 남.
비현실감 혹은 이인증(자기자신에서 분리된 것 같은 느낌).
미쳐버릴 것 같은 두려움에 대한 제어 상실.
가슴 속이나 소화기관이 답답하거나 속이 뒤집혀 지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