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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
→2025/03/18기다릴게
→2025/03/18눅눅한 계절에서 달아나고 싶을 때 우리는 어설픈 낭만만 떠들어댔지만
→2025/03/18너는 불변을 믿니 영원을 모사하는 우리의 문장을 등 뒤에 받쳐두고 잠을 청하는 밤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것은 기필코 사랑일 것이다
→2025/03/18눈동자 속에 숲으로 가는 길이 있다 너의 시선 속으로 들어가면 아무도 모르는 새벽이 있다
→2025/03/18우리는 그곳에서 꿀처럼 행복하리라. 파도처럼 자유롭고, 바 람처럼 고독하리라.
→2025/02/28<당신에게 가고 있어> 김보영
→2025/03/18그런 기분 으로 서서히, 이제 바다에는 가지 않겠다, 바다는 없는 거야,
→2025/03/18바래다줄게. 파도가 칠 때마다 해안의 경계선이 손을 내밀듯. 꿈을 밤 가까이 데려오기 위해 우리가 발명한 것 들 중 가장 멋진 게 바로 시간이니까. 최대한 위태롭게 새끼손가락을 걸고 바다에 가자. 무게 를 잊고 팽팽한 수평선 위를 걸어봐. 멀리를 매만지던 눈 속으로 오래 기다린 풍경들이 쏟아지도록.